복분자의 고장 고창에 스타들이 떴다.

지난 13일 석정힐CC(대표 장대수)와 다코다골프(대표 정병천)가 함께하는 연예인 자선골프대회가 전북 고창에 있는 석정힐CC에서 39팀 156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탤런트 이영범을 비롯해 김정균, 배도환, 이병욱, 신소민, 최인숙, 가수 조정현, 전원석, 신비, 개그맨 김명덕, 김장열, 장웅, 서길자와 모델 김효진, 안혜지, KLPGA프로 김진주, 박보미 등 다양한 계층의 연예인들과 프로들이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했다.

FPGA(지사장 엄재용)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신페리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마련된 자선기금으로 고창군내 저소득층 자녀 5명, 골프꿈나무 5명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의장, 이경싱 운영 위원장이 참석해 연예인 자선골대회가 단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고창군내에 지속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는 홀인원 2명, 이글1명 등 다양한 진기록이 대거 쏟아졌다. 특히 탤런트 김정균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싱글 스코어를 기록해 대회 참석자 전원의 축하를 받았다. 김정균은 “고창이랑 나랑 잘 맞는것 같다. 오늘 동반자도 좋았고, 날씨도 좋았다. 무엇보다 어제 먹었던 고창의 자랑 복분자와 장어가 한몫 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회 협찬사로는 모리턴(회장 이종승), 스포츠힘닷컴(대표 정시재), 모이라스포츠(대표 김우찬), 쿨링타올(대표 최정화), 이재신(맞춤장갑), 탑스핀퍼터(대표 김준희), 기능성 화장품(대표 김희재)등의 물품 협찬으로 기금마련의 뜻에 동참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